공포에 맞서는 현명한 투자자의 자세

사실 시장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기회는 "공포"를 사는 것입니다.

지난 1990년대 초, 증권시장은 주가하락에 따른 "깡통계좌"속출로 10월10일 특정한 날에 깡통계좌를 일거에 반대매매하는 역사적인 날이 있었습니다.

당시,시장은 동시호가부터 투매 반대매매물량이 줄을 이으면서 오늘같은 엄청난 불안감에 기반한 시장하락이 나타난바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당시 반대매매의 표적이였던 증권주,은행주를 중심으로 오히려 한달만에 따블이상의 수익을 기록한바 있었습니다.

결국 공포에 의한 시장흐름은 가장 중요한 "수급"을 깨끗하게 만들게 되고 결국 시장흐름과 시세흐름은 아주 가벼운 반대급부의 행보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후 모두다 기억하시는 9,11테러때도 시장은 똑같은 흐름을 보인바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금일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것은,

브렉시트의 결과보다 악성매물이 자연스레 소화되고 있다는 점,그리고 단기적으로 수급의 흐름이 clear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급이 모든재료에 우선한다" 라는 증시격언을 상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현시점의 투자전략은 심플합니다.

이번 주가하락의 심리적 빌미로 작용하고 있는 "브렉시트" 투표이후의 전망과 예측보다 결국 중요한것은 금일 나타나는 추가적인 시장급락과 시세급락의 흐름이 심리불안에 기인한 수급의 투매흐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점에서 이를 이용하는 투자감각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현구간은 기술적 "바겐세일"구간 입니다.절대적인 투매자제,그리고 부분적인 주식비중확대가 현구간 견지해야 할 최상의 투자전략입니다.

공포의 심리를 극복하시고,차분히 두려움에 맞서시기 바랍니다.